혼잣말 생각 3
날씨가 서늘 하더니, 이른 아침에 밖에 나가면 싸늘하다.
벌써 가을이 오고 있나? 눈을 들어 하늘을 올려다본다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이 청량감을 준다
나무숲에 눈길이 머문다. 짙게 푸른 잎사귀들 사이에서 몇개의 물든잎파랑이가 예쁘게 눈인사를 보낸다 . 미소로 답하면서 생각한다 “정말 시간의 흐름은 어김이 없구나”! 세상의 이치가 그렇하듯 !
하지만 우리네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법에 있어서는 믿을 수 없는것들이 아주 많다. 어제 이렇한것이 오늘 저렇해 져서 찾아보고 알아보고 좀 어렵다. 또한, 복잡하다.
이른 아침이면 밖에서 나를 부른다. 새벽 공기가 좋으니 산책 나오는것이 어떻냐고. 마다할리가 없다며 운동화 챙기고 편한 차림으로 나간다. 인적이 드문 공원길을 거니는것은 기분을 좋게 해준다. 길옆에 잔디위에는 젊은낙옆이 누워 딩굴고,
그 위에 함초롬한 이슬은 나의 마음을 촉촉하게 해준다.
멀리서 누군가가 오는것이 옅은 안개 사이로 영화장면처럼 보기좋다.
일산에 이사온지도 십년이 넘었구나 서울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것 같아서 이런데서 어떻게 살가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서울에 일보러 나가면 얼른 돌아오고 싶을 정도가 됐다.
눈가는곳마다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이며 공기가 참 좋다.
공원 광장에는 빨간 고추가 가지런히 누워서 햇살에 실눈을 하고있다 그 옆에서 비둘기들이 혹시 떨어진 고추씨를 찾고있다.
참으로 평화로운 새벽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