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의 좋은 글

혼잣말 8

오랜만에 글을쓰게된다.
그전부터 그림공부를 하고싶어하다가 우연한 기회를만나서 정식으로 그림공부를 시작하게되어 기쁘고 설레었다.
야외스켓치 회원가입도해서 여기저기 경관좋은곳을 찾아 다니는것도 마음에 든다. 중견 화가들과 함께한다는것이 좀 뿌듯하달가.
미인(?) 회원이 새로와서 반갑다며 친절하게 환영해주니 고맙고 기쁘다.  매주, 인사동 화실 공부를 마치고나면 인사동 거리를 배회하며 차도 마시고 전람회 구경도한다.
안 은순 선생님이 환영해 주며 인사동에서 마산 아구찜과 함께 후레쉬 이슬로 건배를하고 인사동 밤거리에서 꽃다발도 사 주었다.
무엇보다 그림이 좀 되어 가는것이 제일 기쁘다.
기분이 좋으니, 건강도 좋아지는것을느낀다 !!!
  
그런대!! 남편이 배가 팔려서 집에 오게되니 어쩔수 없이 그림이 중단되었다. 한 동안은  반가움에 많은 대화도 할수있고 같이 나누는 식사도 즐거웠지만, 더이상의 화제거리도 바닥이나고 별로 흥미로운 놀이가 궁해지니까 슬슬 심심해져서 인사동 생각이 자꾸난다.  그러다가 민이한테 다니러가서 지금 2주동안 머물러있는중인데 화실에서는 자꾸 전화가온다. (콩잎 깻잎 그거 한번듣고싶어했다.)
그 동안 다니던 산소미인에서도 자꾸 전화로 나를 불러낸다. 20일저녁에 와인파티에 꼭 참석하기를 문자도하고 통화도 몇번이나왔다. 무엇보다도 이 우금선생이 회갑 기념 전시회 준비를 거의 마무리하고 미용맛사지받으려고 산소미인에 전화를 좀 해달라고했고, 이 영희 원장도 와인 파티에 이 우금씨와 한보순씨랑 같이 오기를 부탁했다.
그래서 나들이 결심을하고 마음의 준비를하는데 문제가 생긴것이 그동안 체중이 불어 옷을 입기가 거북하여 특단의 처방으로 하루전날 굶었다! 당일 아침에는 하늘이 돕는지 설사를만난관계로 몸은 거의 해결이되었다.

기분좋게 아침부터 나들이가는 발걸음이 상쾌하다.
마을버스에서 내릴때 한번더 카드를 찍으니 전동차비가 700백원이나 싸게 나온다. 음, 하늘이 돕는군! (나는 이런 작은 행운에 큰 감동을 받는편이다).
화실에가니 내 캔퍼스 준비완료!!! 커피를 건네주며 “언니 그림준비를 다 해놓았다”고   한 보순씨가 활짝 운는다.  “다불 탱큐! 천배나  만배나 복받으세요!” 하며 찻잔을 받았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큰 눈웃음을 보내며 반기는 인삿말을 보낸다.

내가 없는동안 많이 심심했다며 계속나오라고들 한다.
나도 그러고 싶지만… 점심에 무얼 먹을까? 시간에 내가 피자도 좋은데 한것이 채택되어 피자헛에서 온 새우등 많은 토핑의 고급스러운 피자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두가 흐뭇한 식사와함께 역시 내가 오늘 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즐거운 그림공부를 마치고 세 사람과 함께 산소미인 와인 파티장에갔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행복한 분위기에서 이 영희 원장의 인삿말과 내빈 소개시간에 여러 지인들을 소개하는 순서에서 자신과 함께 크리스토퍼 리더십 강사를하던 모 정애 선생님을 소개 합니다 하며 나를 향하여 손을 펴서 공손한 몸짓으로 손님들에게 소개를받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와 함께 고개를숙여 인사했다.

행운의 번호를 (초대장에있는) 추첨하는데 오늘 처음온 이 우금 선생이 당첨되어 우리 테이불에 상으로 화장품이 와서 축하를하며 와인도 마시고 즐거웠다.
좀 늦은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씻고 냉장고에서 꺼낸 수박 깍두기를 먹으며 아주~ 행복해 하다가 침대로갔다.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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