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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50
기운이 쏙~~ 빠지고 심장이 두근 두근 하는 이증세가 무엇인지 알아챘다. 매우 많이 억울하고, 분하고, 기가 막혀서 오는 증세이니 내분비 순환이 전혀 안되는 상태이고 여기에 적합한 약이 없는것이다. 이런 느낌은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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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49
공사 도중에 배가 팔려서 남편이 돌아왔다. 집 짓느라 몰입된 나의 모습은 기미가 드러나고 애기를 들쳐업고 모자라는 공사비로 머리를 쥐어 짜며 이리뛰고 저리뛰느라 외모 관리에는 여념이 없었으니 남편의 눈에는 비천하게 비쳤을것이다. 선물 몇가지를 준비해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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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49
혼잣말이라도 많이 하면 혹시 붓기가빠지려나 싶다. 아파트 공간에서 혼자 온종일 입다물고 머리속은 쉬지않고 생각들로 가득하니 몸이 풍선 처럼 부푸는듯하다. 내 이름은 돈벌레였다. 좋게 말하면 부동산업자. 집을 지어서 팔면 상당한 수입이 된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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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48
혹독하던 계절은 부드러운 봄기운으로 가고있다. 이제 곧 새 이파리들이 돋아나고 고운 빛깔의 꽃들이 피어 날것이다. 움츠렸던 사람의 마음에도 부드러운 기운이 돌아 공기 좋은 곳을 그리워하며 찾아 나서고 싶어진다. 그러나 몸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