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의 좋은 글

혼잣말 13

이른 아침, 늘 하던대로 영어셩경 10페이지를 쓰고나서 피곤해 하는 눈을 쉬게하려고 차 한잔을 손에들고 베란다쪽으로 다가선다.
어머나~~!!! 하얀 눈송이가 수줍은 새 색시처럼 조심조심 살포시 내려앉고있다.  기분좋게 마음이 설래인다.

올 첫눈은 강원도 주문진 항에서 처음보았다. 야외스켓치를 떠난 첫밤을 지낸 리조트에서 침대에 누운채로 바다를 보는데 모레 사장이 깨끗한 눈으로 덮여있는 장면은 마음을 정화시켰다.

늦가을을 스케치 하려는 목적에 겨울 풍경까지 선물을 받은것이다. 신륵사의 겨울 모습을 담아 오면서 우리는 행복해 했다.

나는 하늘에서 오는것은 모든 종류를 다 사랑한다. 비도, 눈도…

얼마전엔 하늘에서 아주 큰 선물이 왔다.  예쁜 “영민”이가 왔다. 날마다 홈페지에 들어간다. 예쁜 영민이를 보려고… 손도 예쁘고, 눈도 코도 입도 하는짓도 전체를 눈에 넣고싶을만큼예쁘다.  바구니에 담겨서 일광욕을 하며 잠자는 모습이 하~도 예뻐서 pc 바탕 화면에 깔아서 더 많이 본다.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안날것같다. 그리고 어서 자랐으면 좋겠다. 같이 예기도 하고 웃기도하고… 아유~ 이뻐죽겠다!!!

창밖응 보니 여전히 눈송이가 조용 조용 내린다. 왠지 좋은 일이 생길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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