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의 좋은 글

혼잣 말 21

오랜만에 글을 쓰게되니 기분이 좋다.  그간 몸을 달래느라 시간이 좀 지났다. 아무리해도 안되더니 세상이 좀 시~원 해니까 저절로 회복이된다. 아침에 배란다 문을열고 서늘한 공기를 마시면 생기가 돈다.
역시 나의 치료제는 시원함인가보다.  그동안 몇가지의 일들이 있었다.  PC 가 완전히 갔고, 핸드 폰이 함께갔다.
추석 연휴라 구입을 미루고 있는동안 마음이 무척 심심했다.  할수있지만 안하는것과 하고싶지만 못하는것은 결코 비슷한 말이 아닌것이다.

철민이가 저렴하게 구입하는것과 배달과 설치 카메라까지 완벽하게 전화로 다~ 해주었다.
가끔 집에 아이들이 없어서 최 첨단의 일이 생기면 혼자서 곤란을 겪는다.  알면 간단하고 쉬운것이 모르면 어렵고 곤란하다.  예전에 내가 어릴적에 부모님이 잘모르는것을 내가도와드리며 이렇게 쉬운것을 모르시나? 속으로생각했었다.   지금은 바로내가 그렇다.

새롭게 “컴” 이 환해졌다. 22인치 LCD 와이드 창이 눈도 마음도 시~원해서 무척좋다.
새로운 기분으로 첫번 작업으로 영어성경 쓰기를했다.  잘~ 써진다. 요지음은 그림도 안하다보니 종일 쉬어가며 영어만 쓴다. 덕분에 많이 써지니까 생산성이 활발하다.  그전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하루에 2페이지 정도만 썼는데 지금은 10쪽 넘게 쓰니까 보충돼서 역시 일년만에 마칠수가 있겠다.

인사동 화실은 지금 쉬고있는데 아프다는 핑계로 쉬겠다는 말을 할수있었다.  사실은 이 공부는 그만하고
초상화 공부가 하고싶어졌다.  좀더 쉬었다가 전번에 가서 명함받아온 그 화실에 갈것이다.

살만해지니 정말 좋다.  남대문 시장에도 가서 우리 예쁜 강아지 (영민) 도령복을 구입해서 나비 그림과 함께 보냈다.  할일을 미루고 있으면 갑갑한데 이렇 하고나니 기분이 가볍다. 몸이 불편하면 그런 것들이 마음을 누른다.  

이제는 가을이 더욱 깊어 질테니 다시 힘든일은 없겠지?  아직도 글을 오래 쓰면 쉬지 않을수 없지만 점점 좋아질거라 여긴다.  이제 새롭게 초상화 공부를하면 재미있을것이다 !!!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