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31
푹~쉬었다. 오랜만에 날이 화사하니 기분도 밝아진다.
어디를 좀 나가볼가, 하는 마음도 생긴다.
그림을 한점 그렸다. 오래동안 붓을 놓아서 어떨가 했지만 여전했다.
화폭에 올려놓고 감상하면서 차 한잔 즐긴다.
짙은 보라색 꽃이 담북하고 진한 녹색의 이파리들이 싱싱하다.
우리 정애 참 잘~그렸네. 스스로 칭찬하며 기뻐한다.
내일도 그리자 !!!
미국에서 사온 아주큰 글자의 성경으로 글을 쓰니까 눈이 피곤하지않고
웬만큼 어두어도 불을 켜지 않아도 잘 보인다. 좋은 선물이라 생각하며 미소한다.
경비실에 부탁하고 미국에 다녀올 동안에 두개의 화분중 하나에 어디서 날아온 씨앗이
싹 틔우고 자라서 새까만 열매를 맺었다. 작년에도 그랬었기에 익숙하게 수확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하고? 맛을 보니 달작하고 상큼하다. 아 ! 감동이다.
자연이 준비 했다가 내게 주는 선물인것이다.
이제 일상이 시작 되었으니 삶을 즐기자.
내 차를 운전해서 화실에도 나가자. 영어 회화도 등록해야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즐기자.
화실에서 같이 그림하는 사람이 전화가 왔다. 언제 오느냐고…
그리고 말했다. 시차 적응 잘하고 쉬었다가 만나자고…
그래 그렇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