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의 좋은 글

혼잣말 30

미국에서 돌아와서 3일만에 또 부산 은실이네집에갔다.

선장님 회사 스케쥴 때문이다. 곧바로 승선이 되려고해서 서류등 준비업무가 바쁘게 잡혔기 때문이다.

매일 출, 퇴근 하면서 일을 보려고 계획했다.

마치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서 업무에 복귀하듯이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것이다.

오션 시티에서 중앙동 까지 출근길도 가까와서 다니기 편했다.

3일간은 집안일을 급하게 보고 빨래는 두고 대충 승선 가방을 챙겨서 갔다.

피곤하지만 기분은 좋다.  승선이 늦어질가 조금 걱정도 했는데 이리 쉽게 되다니 정말 감사하다.

나는 크게 좋은 일보다는 기분좋게 맞아 떨어지는 행운을 참 좋아했다.

이번에 바로 이것이다.

부산있을 동안에 포항에도 들려서 집도 부탁하고 선물도 전하고 여기 저기
놀러도 다녔다.

부산에서 2주 정도 지내다가 선장님이 바래주는 KTX 열차를 타고 나는 집으로 선장님은 배로 갔다.

집으로오니 많은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6일 동안 일만했다.

심한 노동으로 손가락이 아프고 온몸이 심하게 중상이다. 땀도 엄청흘렸다.

피곤해도 기분은 아주좋다. 김치 냉장고를 생일 선물로받기로 했으므로 혼자가서 구입했다.

오늘 아침에 마지막 빨래를 끝으로 모든 일이 끝나고 오늘과 내일은 휴식 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양력생일하고 또 은실이네 집에서 앞당긴 생일을 거하게 한상가득차려서 촛불켜고 축가도 받고

오늘은 진짜 생일 칠월 칠석이다. 또 미역국 하고 찰밥해서 든든히 먹고 수박도 먹고 …..

즐거운 마음을 기록하니 이 아니 즐거울소냐.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싶다.

이, 정애는 항상 늘~ 하늘보고 눈물지으며 남몰래 한숨쉬는것인줄 알았는데.

웃는날도 있구나.

오늘 온종일 딩굴며 쉬자. 내일도 쉬자.

몸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자.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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