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35
오늘은 맛있는 팥죽을 먹는날이다. 찹쌀가루로 동그랗게 옹심이를 넣어서 먹으면 그저 그만이다.
한살을 더 먹는다는 말에 어려서는 얼른 어른이 되고싶은마음에 나이보다 더 많이먹곤했다.
그리고 한숨을 몰래 쉬었다.
언제 어른이 되려나. 이제는 그어린 시절이 그립다.
지나간 것은 그리운것이고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슬프다. 어느 시인의 말이다.
그러나 지금 나는 현재도 슬프지않고 재미있다.
매년 기쁘다 구주오셨네. 하면 내게는 아닌걸…. 하곤했다.
그런데 올해는 네게도 왔나보다. 여기 저기서 선물들이 집으로 찾아와주고있다.
기쁘고 행복하다. 선물은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것이구나.
바바라가 예쁜 카드를 보내면서 내가 받으면 좋아할것같아서 보낸다고 했는데 정답이다.
클릭하면 나를닯은(????ㅎㅎㅎㅎㅎ) 어여쁜천사가 날아다니며 촛불을 밝힌다. 정말 어여쁘다.
고마운 바바라 ! 내마음도 알아준다. 좋은 친구다.
밖에는 하얗게 눈이 지붕위에 덮어져있어서 크리스마스 카드같다.
세월이 지루하기도하고 어느때는 금방이기도하다.
나는 언제나 달력을 미리넘긴다 세월이 얼른 가기를 바라는마음에….
그것은 그만 살고싶은 마음에서가 아니다.
저~기 저곳에 내가 기다리는 좋은것이
오고 있기때문이다.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오는 나의 기다림.
미국에서 사온 큰 글성경이 거의 한권을 다써가고있다. 아마도 12월 에 마칠듯하다.
나에게 상을 주고싶은데 무엇이 좋을가? 생각해 봐야지.
영어 실력을 열심히 키워서 미국에 가면 마음을 교환해야지 더 좋은 관계를 갇게 될거야.
특히 바바라하고 좋은 대화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