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처음처럼
처음은 설레고 신선하다 그래서 감동 적이다.
새 옷을 장만해서 처음 입는 날, 설레고 감동적이다.
운전면허를 따고 새 차를 구입해서 처음 운전 하는 날, 매우 설레고 감동적이다.
지금의 배우자와 처음 만나서 사랑이 시작 되던 때, 감동 적이다.
나의 아기와 처음 얼굴을 대하던 날, 감동에 겨워 눈물이 난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도 마찬가지다.
내가 처음 학교에 부임 하던 날, 설레고 감동 적이었다.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크리스토퍼 리더십 강사로 처음 임하던 날, 설레었다. 좋은 각오와 다짐을 했다.
우리들은 살면서 “처음” 이라는 설레는 과정을 몇 번쯤 대하게 된다.
처음을 시작 할 때 매우 신선한 각오와 다짐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점, 점 익숙해 져가면서 신선도가 떨어지게 되고, 각오와 다짐은 낡고 헤지면서 마음이 풀어져 그날이 그날이고 할 수 없어 하게 되고 그래서 뭔가 좀 새로운 것이 없나 찾게 되고 마침내 찾은 그 새로운 것도 또 시들하게 되고 그래서 차츰 마음이 늙어가고 따라서 몸도 늙어져 청춘이 저만큼 나를 비껴가게 되는가한다.
새로운 것을 찾으려 갈증 하기 보다는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을 처음처럼 소중히 하게 된다면 늘 신선하고 젊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리더십 강사 일을 처음처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원고 준비도 나름대로는 철저하게 하려 한다. 뿐만 아니라 외모에도 신경을 쓴다. 차도 닦아놓고, 시간에 맟추어 준비할 때면
마음이 설레고 수강생들을 떠 올리게 된다.
여건이 허락 하는 한 계속 하려한다.